안산대학교 응급구조학과 스킨스쿠버 NASE KOREA 오픈워터 다이버 자격 과정 성료
   안산대학교(총장 윤동열) 응급구조학과는 최근 오산 TSN 풀장 및 강릉 사천 해역에서 진행된 NASE KOREA 오픈워터 다이버(Open Water Diver) 자격과정을 성공적으로 마쳤다고 전했다. 
     
    이번 과정은 학생들의 해양 응급대응 능력과 현장 대응력을 강화하기 위한 실습 중심 교육의 일환으로 실시됐다. 이번 교육은 스쿠버다이빙, 프리다이빙, 테크니컬 다이빙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하는 NASE KOREA의 전문 교육 시스템을 기반으로 진행되었으며, 학생들은 이론 교육을 마친 뒤 수영장(잠수풀) 실습과 실제 바다 환경 실습을 통해 다이빙 장비 사용법, 안전 절차, 기본적인 잠수 기술을 체계적으로 익혔다.
     
    이번 과정에는 특별히 수원남부소방서 직장동호회 ‘연합14(MANTA)’가 함께 참여하여 의미를 더했다. 연합-14 (MANTA) 최영재 회장을 비롯해 윤재연, 이미롱, 이남경, 엄기훈 회원 등 경기소방 소속 대원들이 응급구조학과 학생들과 협력하여 수중 정화활동 및 해양 안전 실습을 진행했다.
     
    과정에 참여한 학생들은 강릉 사천 바다에서 스쿠버 실습과 함께 바다 속 쓰레기를 수거하며 환경보호 활동을 펼쳤고, 이를 통해 단순한 자격 취득을 넘어 공동의 사회적 가치를 실현하는 뜻깊은 시간을 보냈다.
     
    오픈워터 다이버 과정은 최대 수심 18미터(60피트)까지 잠수가 가능한 기초 스쿠버 자격으로, 수중 안전관리 및 구조 대응 능력을 기르는 데 중점을 두고 있다. 이를 통해 학생들은 물속에서의 침착한 판단력, 팀워크, 위기 대응 능력을 함께 향상시켰다.
     
    안산대학교 응급구조학과 기은영 학과장은 “응급구조사는 다양한 환경에서 환자를 구조하고 생명을 지켜야 하는 직업인 만큼, 수중 구조와 같은 특수 상황에 대한 실질적 경험은 매우 중요하다”며 “이번 MANTA 동호회와의 연합 교육을 통해 학생들이 이론을 넘어선 실전 감각과 협력의 가치를 함께 배웠길 바란다”고 전했다.
     
    교정에 참여한 한 학생은 “평소 접하기 어려운 다이빙 실습을 통해 응급상황 대처 능력과 팀워크의 중요성을 몸소 느낄 수 있었다”며 “소방관 선배님들과 함께한 수중 정화활동은 응급구조사로서의 책임감과 사명감을 다시금 느끼게 해주었다”고 소감을 전했다.
    
    안산대학교 응급구조학과는 앞으로도 학생들의 현장 대응력과 전문성을 강화하기 위해 다양한 실습 중심 교육과 산학·기관 협력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실습 중심의 교육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