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산대학교 호텔조리학과 2025 중식조리세계챔피언십 은상·동상 수상

- 한국대표팀으로 2025 중식조리세계챔피언십 은상·동상 수상

- 한국 조리기술의 위상 드높여 

안산대학교(총장 윤동열) 호텔조리학과는 ‘2025 중식조리세계챔피언십(The World Championship of Chinese Culinary)’에서 호텔조리학과 졸업생 김원영 셰프가 한국을 대표하는 기업체 호텔 셰프들과 한팀으로 참가해 은상과 동상을 수상하며, 세계무대에서 한국 조리기술의 우수성을 입증했다고 밝혔다.

이번 대회는 지난 10월 16일부터 18일까지 중국 소주시에서 개최되었으며, 세계 각국의 중식 전문 셰프들과 중국 각 성(省)의 대표 셰프들이 참가해 조리 기술, 창의성, 식문화 융합 등을 겨루는 국제적인 요리대회다.

한국 대표팀은 전통 한식의 풍미와 현대적 감각을 접목한 창의적 중식 메뉴를 선보였으며, 심사위원단으로부터 “섬세한 한국의 맛을 느낄 수 있고, 한식과 중식의 조화가 훌륭하다”는 높은 평가를 받았다.

안산대학교 호텔조리학과 박향숙 학부장은 “제자와 함께 연구하고 개발한 음식을 세계무대에서 선보이게 되어 감회가 새롭고, 훌륭하게 해낸 제자의 모습을 보며 매우 뿌듯하고 대견했다”고 소감을 전했다.

안산대학교 호텔조리학과 졸업생 김원영 셰프는 “교수님의 추천으로 대선배 셰프님들과 함께 대회에 참가하게 되어 큰 영광이었고, 세계적인 무대에서 요리할 수 있어 가슴 벅찼다”고 말했다.

한편, 중식조리세계챔피언십은 중국조리협회가 주최하는 세계적으로 권위 있는 국제 요리대회로, 전 세계 요리 전문가들이 참가해 기술 교류와 식문화 발전을 도모하는 글로벌 요리 축제로 평가받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