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산대학교 예지관 시험기간‘WE TOGETHER’이벤트 진행

- 따뜻한 나눔의 장 마련

안산대학교(총장 윤동열) 예지관(학생생활관)은 지난 10월 16일 시험기간으로 지쳐 있는 학생들을 응원하기 위해 특별 이벤트 ‘WE TOGETHER’를 진행했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시험으로 인한 긴장과 피로를 해소하고 내·외국인 학생 간의 교류를 확대하기 위한 취지로 마련되었다.

예지관 문화마당에서 진행된 이번 행사에서는 생활지도교사(사감)의 정성으로 만든 떡볶이와 어묵 꼬치를 학생들에게 제공하며 따뜻한 격려의 시간을 가졌다.

안산대학교 예지관 송영아 관장은 학생들에게 직접 간식을 나누며 “짧은 휴식이 큰 힘이 되길 바란다”고 응원의 말을 전했다.

특히, 안산대학교 교회 이주석 목사가 컵라면을 후원하여 학생들에게 든든한 야식을 제공하였고 외국인 유학생들이 도우미로 참여해 행사 분위기를 더욱 풍성하게 만들었다.

외국인 유학생과 한국인 학생이 함께 참여한 ‘달고나 만들기’ 체험 코너는 큰 호응을 얻었다. 서로의 문화를 공유하며 웃음과 대화가 오가는 가운데 학생들은 자연스럽게 하나 되는 공동체의 즐거움을 느꼈다.

안산대학교 예지관 운영팀은 “이번 ‘WE TOGETHER’ 행사는 단순한 먹거리 나눔을 넘어 다양한 국적의 학생들이 함께 어울리며 따뜻한 마음을 나누는 시간이었다”며 “앞으로도 학생들이 서로를 이해하고 응원할 수 있는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운영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