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산대학교 사회복지학과 산업체 재직자 대상 디지털 콘텐츠 제작 교육 성료

안산대학교(총장 윤동열) 사회복지학과는 지난 9월 26일 교내 진리관에서 산업체 재직자를 대상으로 한 특별 교육 과정을 진행했다고 전했다. 이번 교육은 사회복지 현장에서 근무하는 종사자들의 전문성 강화와 디지털 시대에 필요한 실무 역량을 높이기 위해 마련되었다.

이번 교육에는 경기도 내 지역아동센터, 다함께돌봄센터, 장애인주간보호센터, 어린이집 등 다양한 소규모 사회복지시설에서 근무하는 20여 명의 종사자들이 참석했으며, 참가자들은 현장에서 바로 활용 가능한 지식과 기술을 습득하기 위해 적극적으로 강의에 참여하며 높은 관심을 보였다.

이번 교육는 안산대학교 사회복지학과 김태한 교수가 맡아 「뉴미디어 시대 디지털 콘텐츠 제작 실습」을 주제로 진행하였다. 강의에서는 빠르게 변화하는 미디어 환경 속에서 사회복지기관이 효과적으로 지역사회와 소통하기 위해 필요한 콘텐츠 제작 방법이 소개되었다. 특히, 최근 주목받고 있는 생성형 인공지능(AI)과 영상편집 소프트웨어를 활용하여 누구나 손쉽게 홍보 영상을 제작할 수 있는 실습이 병행되었다. 이를 통해 참가자들은 복잡한 기술 지식이 없어도 기관의 활동과 가치를 효과적으로 알릴 수 있는 방법을 직접 체험했다.

안산대학교 사회복지학과 김태한 교수는 “소규모 사회복지시설은 전문 홍보 인력을 두기 어려운 경우가 많다. 그러나 디지털 도구와 AI를 활용하면 최소한의 자원으로도 효과적인 홍보가 가능하다”며 “앞으로 사회복지 현장에서 디지털 역량이 중요한 경쟁력이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안산대학교 사회복지학과는 이번 교육을 계기로 지역 내 사회복지기관과의 연계를 더욱 강화할 계획이며, 소규모 사회복지시설이 자체적으로 콘텐츠를 제작하고 지역사회와 원활하게 소통할 수 있도록 지속적인 지원을 이어갈 방침이다. 이를 통해 지역사회 내 사회복지 서비스의 접근성과 인식을 높이고, 다양한 기관들이 지역 주민들과 더 가까이 다가갈 수 있는 기반을 마련하고자 한다.

안산대학교는 앞으로도 지역사회의 요구를 반영한 맞춤형 교육 프로그램을 개발하고, 현장에서 필요한 실질적인 역량을 제공함으로써 대학의 사회적 책무를 다해나갈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