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산대학교 동물매개케어학과 성인학습자 펫마사지 특강 실시

- 성인학습자 '나이 불문, 배움의 열기' 전문성 높여

안산대학교(윤동열 총장) 동물매개케어학과는 지난 30일 산업 수요 맞춤 교육의 하나로 '펫마사지 특강'에 참여하며 반려동물 케어 전문가로서의 역량을 강화하는 시간을 가졌다고 전했다.

반려동물 산업의 성장과 함께 전문 인력 양성의 중요성이 커지는 가운데, 동물매개케어학과 성인학습자 40명이 2학기 개강에 맞춰 특별한 교육 프로그램을 열었다.

이번 특강은 성인학습자들에게 새로운 배움의 기회를 제공하고, 졸업 후 현장에서 바로 활용할 수 있는 실질적인 기술을 가르치기 위해 마련되었다. 대부분 반려동물과 함께 살고 있거나 관련 봉사 활동에 관심이 많은 성인학습자들은 그 어느 때보다 뜨거운 학구열을 보였다.

펫마사지는 단순한 미용 기술을 넘어, 반려동물의 건강과 정서적 안정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치는 효과적인 케어 방법으로 주목받고 있다. 이번 특강에서 성인학습자들은 반려동물의 신체 구조를 이해하고, 마사지가 순환계, 소화기계, 근골격계에 미치는 긍정적인 효과에 대해 배웠다. 또한, 직접 실습을 통해 반려동물과의 교감을 증진하는 올바른 마사지법을 익혔다.

특강에 참여한 한 성인학습자는 "평소에 우리 집 강아지가 나이가 많아 관절이 좋지 않았는데, 이번 기회에 배운 마사지 기술로 직접 건강을 챙겨줄 수 있게 되어 정말 기쁘다"라며 소감을 전했다. 또 다른 학습자는 "펫마사지가 단순한 기술이 아니라 반려동물의 작은 변화도 놓치지 않고 교감하는 좋은 방법이라는 것을 깨달았다"라고 말했다.

이번 특강을 진행한 반려동물 펫마사지 전문가 성채하 강사는 "펫마사지는 반려동물의 스트레스 완화는 물론, 혈액순환을 돕고 면역력을 높여주는 효과가 있다"라며, "반려동물을 진심으로 사랑하는 마음과 기술이 결합될 때 최고의 시너지를 낼 수 있다"라고 강조했다.

안산대학교 동물매개케어학과 신동윤 교수는 "성인학습자들이 펫마사지 특강에 보여준 뜨거운 관심과 참여가 매우 인상 깊다"라며 "이번 교육은 단순히 지식을 전달하는 것을 넘어, 평생 교육의 좋은 예시를 보여주었다고 생각한다. 앞으로도 산업 현장의 요구에 맞춘 실무 중심의 교육을 지속적으로 제공하여 전문성을 갖춘 인재를 양성하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밝혔다. 이번 특강은 펫마사지에 대한 뜨거운 관심을 확인하는 동시에, 평생교육의 중요성과 방향성을 다시 한번 생각하게 하는 계기가 되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