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학년도 안산대학교 창업캠프 학생 창의역량 강화의 장 개최
안산대학교(총장 윤동열) 창업교육센터는 지난 8월 13일부터 14일까지 1박 2일 집중프로그램으로 진행된 ‘2025학년도 창업캠프’를 전문대학혁신지원사업 및 RISE사업의 일환으로 공동 주관해 운영했다고 밝혔다. 이번 캠프는 창업형 해커톤과 지역 연계 GX 분야별 아이디어톤을 통해 학생들의 창의역량을 한층 강화하는 뜻깊은 자리로 마련되었다.
이번 창업캠프에는 창업동아리와 굿즈 톡톡 아이디어 콘테스트 참여팀 등 총 9개 팀, 11명의 학생이 참가했다. 참가자들은 강점 분석 기반 팀빌딩 및 BM 고도화, 브랜딩 시뮬레이션, 캔바·바이브코딩을 활용한 AI 솔루션 개발, 생성형 AI 기반 사업계획서 및 IR Deck 제작, IR 피칭 경진대회 등의 과정을 통해 창업 전반에 대한 실질적인 경험을 쌓았다.
특히, 마지막 날에는 집중 교육을 통해 고도화한 창업 아이템을 발표하며 열띤 경쟁을 펼쳤다. 이날 발표된 아이템은 ▲일회용 단백질쉐이크 팩 ▲친환경 커스터마이징 텀블러 꾸미기 키트 ▲다크 판타지 세계관 기반 TCG·CCG 카드게임 ▲웹앱을 이용한 모바일 키오스크 시스템 ▲스쿨버스 위치 알림 서비스 ▲아두이노 기반 스마트팜 ▲담배꽁초를 간편히 버릴 수 있는 탈부착형 꽁초 케이스 ▲포토카드형 포스트잇 ▲심리 자가진단을 위한 그림 전자책 등으로, 다양하고 참신한 주제들이 소개되며 큰 관심을 끌었다.
IR 피칭 경진대회 심사 결과, 대상은 융합디자인학부 김준혁, 이새벽 학생의 ‘친환경 커스터마이징 텀블러 꾸미기 키트’ 최우수상은 간호학과 장홍지 학생의 ‘심리 자가진단용 그림 전자책’, 우수상은 인공지능소프트웨어학과 정예은, 박영현 학생의 ‘웹앱 기반 모바일 키오스크 시스템’이 각각 선정되며 캠프의 열기를 더했다.
안산대학교 창업교육센터 이태헌 센터장은 “학생들이 주도적으로 참여하고 도전하는 모습에서 큰 가능성을 확인할 수 있었다.”며 “이번 캠프가 학생들에게 창업의 실질적인 동기와 자신감을 심어주는 동시에, 지속적인 도전정신과 기업가정신을 기르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안산대학교 창업교육센터는 이번 창엄캠프를 통해 도출된 고도화된 아이디어와 비즈니스 모델이 시제품 제작 및 창업으로 계속해서 이어질 수 있도록 후속 지원을 이어갈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