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산대학교 간호학과 ‘일상감사데이’ 개최
- 조용한 헌신에 따뜻한 감사를 전하다
- 공기처럼 곁에 있는 분들께 전하는 마음…공동체 회복과 감성 교육의 일환
안산대학교 간호학과(학과장 김민경)는 지난 5월 13일 오전 11시 30분 성실관 AU WINGS 간호시뮬레이션센터에서 ‘일상감사데이’를 개최하고, 학생들과 교수진이 함께 시설관리직원·학과사무실 직원·조교 등 학과 운영을 묵묵히 지원해 온 교직원들에게 감사의 마음을 전하는 시간을 가졌다고 전했다.
이번 행사는 간호학과 학생회와 교수진의 공동 주관으로 기획되었으며, 가정의 달 5월을 맞아 근로자의 날(1일), 어린이날(5일), 어버이날(8일), 스승의 날(15일), 부부의 날(21일) 등 다양한 기념일 속에서 늘 곁에서 도움을 주는 이들에게 공기처럼 스며든 감사함을 표현하자는 취지로 마련되었다.
행사에서는 간호학과 학생들이 직접 작성한 감사 카드와 마음 나눔 편지를 낭독하고 전달했으며, 교수진은 따뜻한 도시락과 선물을 준비해 일상 속 헌신에 감사를 전했다. 이에 대한 응답으로, 직원들은 감사의 답신과 함께 학생들과 교수진에 대한 고마움을 표현하며 서로를 존중하는 따뜻한 분위기가 오갔다.
행사에 참석한 간호학과 1학년 학생회 조하린 학생은 “항상 깨끗하고 안전한 환경을 만들어주시는 분들께 평소에는 말로 표현하기 어려웠는데, 이번 기회를 통해 마음을 전할 수 있어 기쁘다”고 소감을 밝혔다. 시설관리를 담당하는 직원은 “나의 일이 누군가에게 도움이 되고 있다는 것을 다시 한 번 느꼈다. 마주칠 때 인사해주는 안산대 간호학과 학생들과 교수님들께 오히려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안산대학교 간호학과 김민경 학과장은 “올해로 2회째를 맞이한 ‘일상감사데이’가 간호학과의 따뜻한 전통으로 자리 잡아가길 바란다”며 “간호학의 본질인 나눔과 배려의 마음이 교육현장에서 자연스럽게 이어질 수 있도록 협조해준 교수님들과 학생들에게 진심으로 감사드린다”고 전했다.
안산대학교 간호학과는 앞으로도 전문성뿐 아니라 인성과 감성을 갖춘 간호 인재 양성을 위해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해 나갈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