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산대학교 재난안전교육센터 유학생 대상 응급처치 및 CPR 교육 성료

 - CPR부터 생활 속 안전수칙까지, 글로벌 학생 안전역량 강화

안산대학교 재난안전교육센터(센터장 기은영)는 지난 5월 23일 안산대학교 재학 중인 외국인 유학생들을 대상으로 응급처치 및 심폐소생술(CPR) 체험 교육을 실시했다고 전했다. 이번 교육은 다양한 문화적 배경을 가진 유학생들이 한국 생활 중 예기치 못한 재난 상황이나 응급상황에 효과적으로 대처할 수 있도록 실질적인 안전지식을 전달하고자 마련되었다.

이번 프로그램은 문화와 언어의 장벽을 넘어 기초적인 재난 대응 능력을 키우고 응급상황에서의 대처 능력을 향상시키기 위해 마련되었다. 응급처치의 기본 이론, 심폐소생술 실습, 자동심장충격기(AED) 사용법 등 실전 중심의 프로그램으로 구성되었고, 특히 실습 위주의 교육 방식은 참가자들의 적극적인 참여를 유도했으며, 언어 장벽을 고려해 간단한 설명과 시각자료, 동작 시범을 통해 이해를 도왔다.

안산대학교 재난안전교육센터는 이번 교육을 통해 센터가 지향하는 ‘생활 속 안전 실천’의 가치를 공유하고, 유학생들이 낯선 환경 속에서도 스스로를 보호할 수 있는 역량을 갖출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지원할 계획이다.

안산대학교 재난안전교육센터 기은영 센터장은 “외국인 유학생은 국내 재난 대응 시스템에 익숙하지 않아 위기상황에서 더욱 취약할 수 있다. 캠퍼스 및 일상생활에서 발생할 수 있는 안전사고와 재난에 대한 대비가 중요하다”며 “이번 교육을 통해 유학생들이 보다 안전한 학교생활을 할 수 있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앞으로도 재난안전교육센터는 안산대학교 재학생뿐만 아니라 다양한 지역·국제 구성원을 위한 맞춤형 안전 교육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운영해 나갈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