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산대학교 장애학생지원센터 제45회 장애인의 날 기념식 및 장애인식개선 영화제 개최 

안산대학교 장애학생지원센터(센터장 김병철)는 지난 20일 장애인의 날을 기념해 안산대학교 자유관 U-FIRST홀에서 ‘제45회 장애인의 날 기념석 및 장애인식개선 영화제’를 가졌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에는 안산대학교에 재학 중인 장애학생과 학생성공처처장, 장애학생지원센터장, 사회봉사센터장, 장애학생지원센터운영위원회 위원을 비롯해 교수, 직원, 총학생회, 경기시청자미디어센터 관계자 등 150여 명이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이번 행사는 1부에 △개회 선언 △국민의례 △내빈소개 △장애인의 날 기념 영상 △장애인권선언문 낭독 △기념사 △축사로 진행되었으며, 2부는 장애인식개선 영화제로 발달장애 자녀를 키우는 부모의 입장을 섬세하게 다뤄낸 영화 ‘그녀에게’를 경기시청자미디어센터의 지원을 받아 상영했다.

이번 행사에 참석한 한 학생은 “우리 학교에서 장애인의 날 기념식이 진행되어 기쁘다. 특히 장애인식개선 영화제 ‘그녀에게’를 통해 많은 생각하게 하는 아주 특별하고 의미있는 시간이었다. 귀한 시간을 만들어 주셔서 고맙다”고 전했다.

안산대학교 학생성공처 이광재 처장은 “제45회 장애인의 날을 맞이하여 이 자리에 함께 할 수 있어서 영광이다”며 “우리 대학은 모든 학생이 자신의 잠재력을 마음껏 펼칠 수 있도록 교육과 지원에 힘써왔으며, 앞으로도 장애학생의 권리와 자립, 사회참여를 위한 노력을 멈추지 않겠다.”고 말했다.

안산대학교 장애학생지원센터 김병철 센터장은 “제45회 장애인의 날 기념식과 장애인식개선 영화제를 개최할 수 있게 되어 기쁘고 감사하다”며 “장애인의 날은 장애에 대한 인식을 새롭게 하고, 장애인과 비장애인이 함께 살아가는 포용적인 사회를 만들어가기 위한 다짐의 날이다. 앞으로도 모두가 함께 협력하며, 차별과 장벽 없는 따뜻한 대학 문화를 만들어갈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강조했다.

안산대학교 장애학생지원센터는 학습지원, 이동권 보장을 통한 통합적 복지와 장애학생들이 차별없이 대학생활을 영위할 수 있도록 돕고 있다. 또한, 맞춤형 지원 계획과 제도 개선을 통해 모두가 함께하는 포용적 교육 환경 조성에 힘쓰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