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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도자료

안산대학교 간호학과 도시농업 연계 '청년 치유텃밭 프로그램' 운영

작성자 관리자 작성일 2025.04.22 09:35 조회수 42

안산대학교 간호학과 도시농업 연계 '청년 치유텃밭 프로그램' 운영

- 학업 스트레스 해소·공동체 회복 위한 치유농업 교육 모델 도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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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산대학교 간호학과(학과장 김민경)20253월부터 10월까지 교내 유휴공간을 활용한 청년 치유텃밭 프로그램’‘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이 프로그램은 도시농업전문가들과 함께하는 실습 기반 교육을 통해 간호학과 재학생들의 학업 스트레스 해소, 정서적 안정, 공동체 의식 함양을 도모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

 

이번 사업은 경기도와 안산시의 재정 지원(총사업비 1,478만 원)을 받아 추진되며, 간호학과 재학생을 대상으로 연간 12회에 걸쳐 진행된다. 도시농업 전문가, 원예치료사, 치유농부, 곤충학자 등 다양한 분야의 강사들이 참여해 도시농업의 치유 기능을 주제로 한 이론과 실습을 병행할 예정이다.

 

교내 치유텃밭은 안산대학교 성실관 3층 힐링정원에 개장하였으며, 지난 331, 프로그램의 시작을 알리는 개장식 및 발대식이 진행되었다. 이날 행사에는 이민근 안산시장을 대신해 참석한 안산시 농업기술센터 도시농업 김덕수 팀장, 안산시 도시농업연대 김재규 운영위원장, 김민경 간호학과장 변성원 간호학과 교수, 간호학과 아로마테라피 동아리 김명화 대표 학생 등이 참석하여 첫 삽을 뜨며 프로그램의 시작을 공식적으로 알렸다. 간단한 텃밭설치 행사와 함께 치유텃밭의 의미를 되새기는 시간도 마련돼 참석자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교육 과정은 밭 만들기와 작물 식재 허브 및 꽃의 활용 텃밭 작물을 활용한 건강 요리 도시농업 공예 및 생태계 이해 등으로 구성되며, 참여 학생들은 텃밭 작물을 직접 기르고 수확물 일부를 사회적 배려계층에 기부함으로써 생명의 소중함과 나눔의 가치를 체험할 예정이다.

 

또한 프로그램 종료 후에는 참여 학생들의 스트레스 지수 변화를 측정하고, 도시농업 축제 및 학교 내 텃밭 전시회를 통해 결과물을 공유하는 행사도 예정되어 있다.

 

안산대학교 간호학과 김민경 학과장은 간호학은 인간의 몸과 마음을 다루는 학문인 만큼, 자연과의 교감을 통해 회복과 돌봄을 체험할 수 있는 치유농업 교육은 학생들에게 더없이 소중한 기회가 될 것이라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와 연계한 실천 중심의 교육을 확대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이번 프로그램은 농업의 치유 기능을 간호 교육 현장에 접목한 대표적 사례로, 단순한 텃밭 가꾸기를 넘어 미래 간호사의 회복탄력성과 생명존중 인식 제고, 도시농업의 다원적 가치 확산에 기여하는 의미 있는 교육 모델로 주목받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