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산대학교 응급구조학과장 기은영교수 2025년 경기북부 일반인 심폐소생술 경연대회 심사위원 위촉
- 지역사회 응급처치 역량 강화에 기여
안산대학교 응급구조학과(학과장 기은영)는 지난 4월 16일 ‘2025년 경기북부 일반인 심폐소생술 경연대회’에 응급구조학과 기은영 교수가 심사위원으로 위촉되었다고 밝혔다.
경기도 북부소방재난본부가 주최한 이번 경연대회는 도민들의 심폐소생술(BLS, Basic Life Support) 실천 능력을 높이고, 응급상황 발생 시 신속하고 정확한 대응의 중요성을 널리 알리기 위한 목적으로 마련되었으며, 경기북부 전역에서 선발된 일반인 참가자들이 팀을 이루어 참가해 다양한 시나리오 기반의 심폐소생술 퍼포먼스를 선보이는 자리였다.
안산대학교 응급구조학과 기은영 교수는 응급구조학 전공자로서 수년간 심폐소생술 교육과 연구에 매진해 온 학문적·실무적 경험을 바탕으로 대회 심사위원으로서 퍼포먼스의 전문성과 응급처치 과정의 정확성, 팀워크와 상황 판단 능력 등을 중점적으로 평가했다. 특히, 교육 현장에서 강조되는 실제 적용 가능성과 기술 습득의 효율성 측면에서의 피드백을 제공함으로써, 참가자들이 체득한 심폐소생술이 일상생활 속에서도 자연스럽게 실천될 수 있도록 도왔다.
대회의 심사위원으로 위촉된 기은영 교수는 “이번 경연대회는 일반 시민들이 단순히 기술을 배우는 차원을 넘어, 생명을 살릴 수 있는 실질적인 역량을 갖추도록 돕는 소중한 기회였다”며 “심폐소생술은 전문 인력만이 아니라, 모든 시민이 익혀야 할 필수 생명기술이며, 이처럼 체계적이고 공감 있는 교육과 실습이 병행될 때 실질적인 응급 대응 능력이 길러질 수 있다”고 전했다. 또한 “앞으로도 안산대학교 응급구조학과는 지역사회와 연계한 응급의료 교육과 심폐소생술 보급 활동에 앞장설 것이며, 더 많은 시민이 생명을 살리는 데 주체적으로 참여할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지원하겠다”고 강조했다.
한편 안산대학교 응급구조학과는 재학생 대상 심화 실습교육은 물론, 일반인을 대상으로 한 응급처치 및 안전교육 확대를 통해 공공보건의료의 저변을 넓혀가고 있으며, 다양한 소방기관 및 지역사회 유관기관과의 협업을 통해 응급의료 인재 양성과 생명 존중 실천 문화 조성에 지속적인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