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산대학교 제41대 총학생회, 선홍제에서 피어난 온기...산불 피해 모금으로 마음을 잇다

안산대학교(총장 윤동열) 제41대 총학생회가 주관한 봄맞이 축제 '선홍제'가 지난 4월 10일(목), 교내에서 성황리에 개최되었다. 따뜻한 봄날 펼쳐진 이번 행사는 학생들에게 즐거운 추억을 선사함은 물론, 사회적 나눔을 실천하는 뜻깊은 자리로 마련되었다.

‘선홍제’는 푸드트럭 존을 비롯해 다양한 참여형 이벤트로 구성되어, 학생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특히 ▲추억의 뽑기 ▲선개팅(선홍제 소개팅 이벤트) ▲솜사탕 증정 등의 프로그램은 축제의 분위기를 한층 북돋우며 캠퍼스에 활기를 불어넣었다.

또한, 이번 선홍제에서는 산불 피해 성금 모금 캠페인이 함께 진행되어, 축제의 즐거움 속에서도 아픔을 함께 나누는 대학 공동체의 따뜻한 마음을 확인할 수 있었다. 학생들과 교직원들은 자발적으로 참여하며, 산불로 인해 어려움을 겪고 있는 이웃들에게 힘이 되고자 하는 마음을 모았다.

안산대학교 제41대 총학생회는 “선홍제는 단순한 축제를 넘어, 모두가 함께 웃고 공감하며, 더불어 살아가는 가치를 되새기는 계기가 되었다”며, “앞으로도 학생들이 주인공이 되는 다양한 소통의 장을 마련할 것”이라고 밝혔다.

다가오는 학기에도 총학생회는 다양한 문화·복지 프로그램을 통해 학생들의 목소리에 귀 기울이며 더 나은 캠퍼스 문화를 만들어갈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