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산대학교 경기오픈피클볼 in 안산 개최

안산대학교(총장 윤동열)는 지난 12, 13일 안산호수테니스장 실내코트에서 안산시피클볼협회(회장 윤정열), 대한장애인피클볼협회(회장 김상목)와 함께 경기오픈피클볼 in 안산을 개최했다고 전했다.

12일 열린 개회식에는 이민근 안산시장, 박태순 안산시의회 의장, 박해철 국회의원, 김태욱 안산대학교 산학협력처장, 정소영 안산대학교 전략기획처장 등이 참석해 성대한 개막식과 함께 참가 선수들을 격려했다.

이번 대회는 오픈부(19+), 성인부(35+), 시니어부(60+), 장애인부 등에 250여명의 선수가 참여하여 실력을 겨루었으며, 국내 최고 수준의 선수들이 대다수 참가했던 오픈부 경기에서는 추한혁, 박성용 선수(이상 피클릭스)가 우승을 차지했다.

남자복식 35+에 참가했던 이석영 선수(동서울클럽)는 “경기장 시설, 대회 운영, 참여 선수들의 경기 수준이 매우 훌륭한 대회였다”고 평가했고, 스탭으로 참여했던 김지민 학생(안산대 레저스포츠케어과)은 “전국의 우수한 선수들과 직접 겨뤄볼 수 있어서 좋았고, 대회 운영을 직접 해본 것이 유익했다”고 소감을 전햇다.

이 대회 전체 기획 및 운영을 맡았던 박광호 교수(안산대 레저스포츠케어과)는 “대학과 지역이 협력하여 경기오픈 피클볼 in 안산을 성공적으로 해낼 수 있어서 기쁘고, 추운 날씨 가운데에도 대회 운영을 위한 자신들의 역할을 성공적으로 수행해 낸 안산대학교 학생들이 무척 자랑스럽다”고 밝혔다.

2010년 이후 피클볼은 빠르게 성장하는 스포츠 중 하나이며, 다양한 연령과 신체 능력을 가진 사람들이 함께 게임을 즐길 수 있는 스포츠로 알려져 있다. 이번 대회는 안산대학교 학생 및 안산시피클볼협회 회원 50여명이 스탭으로 참여했으며, 안산대학교 레저스포츠케어과는 지역에 다양한 레저스포츠를 보급하고 저변확대에 기여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