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산대학교 호텔조리학과, 졸업생 미국 외식기업 TBK-HOLDING 해외취업 성공
안산대학교(총장 윤동열) 호텔조리학과는 지난 1월 27일, 2024년 졸업생 한창민과 2025년 2월 졸업 예정자인 이혜린이 미국 외식기업 TBK-HOLDING에 해외취업을 위해 출국했다고 밝혔다.
TBK-HOLDING은 미국 전역에 라면, 우동, 스시 및 식자재 유통망을 보유한 유망 외식기업으로, 안산대학교와 산업인력 양성을 위한 교육프로그램 공동 개발을 통해 협력을 이어오고 있다. 2024년 하계 방학 중에는 현장실습 및 해외인턴십 프로그램을 추진하며, 우수한 인재 양성을 위한 교류를 확대하고 있다.
특히 오는 3월, 안산대학교와 TBK-HOLDING 간 협약식을 체결하여 대학과의 유기적인 협력을 더욱 강화할 예정이다. 또한, TBK-HOLDING은 이번 협력을 기념하여 안산대학교에 5천만 원의 장학기금을 전달하며 학생들의 글로벌 취업 지원을 적극적으로 후원하고 있다.
미국 취업에 성공한 이혜린 학생은 “대사관 비자 인터뷰 준비 과정이 어려웠지만, 합격 소식을 듣고 기뻤다. 지원해 주신 콜럼비아컬리지 대학 관계자분들과 안산대학교 지도 교수님께 감사드린다”라고 소감을 밝혔다. 함께 출국한 한창민 졸업생 또한 “좋은 기회를 만들어주신 TBK-HOLDING 대표님과 관계자분들께 깊이 감사드린다”라고 말했다.
박향숙 호텔조리학과 학부장은 “최근 미국 해외취업이 어려워지고 있는 가운데, 호텔조리학과 학생들이 해외취업의 길을 열었다는 점에서 큰 의미가 있다”며 “앞으로도 국제교류원과 협력하여 지속적으로 해외 취업 기회를 확대해 나가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