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산대학교 해외선교봉사단, 타이 치앙마이에서 제29기 선교 봉사활동 성료

안산대학교(총장 윤동열) 해외선교봉사단이 지난 12일부터 18일까지 타이 치앙마이에서 제29기 해외 선교 봉사활동을 성공적으로 마쳤다고 밝혔다. 이번 봉사활동은 교목실 주관으로 진행되었으며, 노현수 교목실장을 단장으로 학생과 교직원 등 28명이 참여했다.

봉사단은 타이에서 25년째 활동 중인 강석종 선교사와 협력하여 치앙마이 지역 교회 3곳에서 미장 공사, 페인트칠, 마당 복토 작업 등 환경 개선 활동을 진행했다. 또한, 왓 나콘 체디 초등학교와 도이 로 위타야 초등학교를 방문해 부채춤, CCD, 태권무, 마술, 무언극 등 문화 공연과 예능 교실을 운영하며 교육 봉사를 펼쳤다.

더불어, 치앙마이 대학교에서는 대학 구성원과 방문객을 대상으로 한 버스킹 공연을 선보였고, 치앙마이 라차팟 대학교 한국어학과 학생들과 함께 한국 문화를 소개하는 문화 공연과 레크리에이션 활동을 진행하며 활발한 교류의 장을 마련했다.

시각미디어디자인학과 이재성 학생(학생팀장)은 “두 번째로 선교봉사단에 참가하게 되었는데, 작년보다 더 많은 도전이 있었지만, 타이 친구들과의 만남을 통해 하나님의 사랑을 다시 한번 깊이 느낄 수 있었다”고 소감을 전했다.

노현수 교목실장은 “이번 29기는 이동이 잦아 많은 어려움이 예상되었지만, 모든 단원이 한마음으로 서로를 격려하며 힘을 나누는 모습에서 그리스도의 사랑을 깊이 느꼈다”며, “이번 경험이 학생들의 삶에 감사와 기쁨을 더하는 밑거름이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안산대학교 해외선교봉사단은 지난 29기 동안 다양한 국가에서 봉사활동을 통해 글로벌 선교와 봉사의 가치를 실천하며 따뜻한 나눔의 손길을 전하고 있다. 앞으로도 전 세계를 대상으로 지속적인 봉사활동을 이어갈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