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산대학교 재난안전교육센터, 미국심장협회(AHA) BLS 트레이닝 사이트 인증 획득

안산대학교(총장 윤동열)는 재난안전교육센터가 지난 12월 17일 미국심장협회(American Heart Association, AHA)로부터 BLS(Basic Life Support, 기본소생술) Training Site로 공식 인증을 받았다고 밝혔다. 이번 인증은 안산대학교 재난안전교육센터가 AHA의 까다로운 심사 기준을 충족하며 이루어낸 성과로, 대학과 지역사회의 응급의료 교육 체계를 국제 표준으로 끌어올리는 중요한 계기가 될 전망이다.

이번 인증을 통해 재난안전교육센터는 세계적으로 인정받는 심폐소생술(CPR) 및 기본소생술 교육을 체계적이고 전문적으로 제공할 수 있는 기관으로 자리매김했다. 이는 응급 상황에서의 초기 대응 능력을 키우고, 생명을 구하는 데 실질적으로 기여하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할 수 있는 기반을 마련했다.

이번 인증과 함께 체계적인 운영을 위해 디렉터(응급구조학과장/재난안전교육샌터장 기은영)와 코디네이터(응급구조학과 김명주)로 자격을 갖추었다. 기은영 디렉터는 센터의 전반적인 운영과 프로그램 기획을 총괄하며, 김명주 코디네이터는 프로그램 운영과 참여자 관리 등 실질적인 교육 진행을 책임지게 된다.

기은영 센터장은 “이번 인증은 안산대학교 재난안전교육센터가 국제적으로 인정받는 응급의료 교육기관으로 발돋움하는 중요한 계기가 될 것”이라며, “심폐소생술과 응급대응 교육의 중요성을 지역사회에 널리 알리고, 응급의료 역량을 한층 높이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재난안전교육센터는 이번 인증을 계기로 대학생뿐만 아니라 지역 주민, 의료종사자, 일반인을 대상으로 다양한 심폐소생술 및 응급상황 대응 교육 프로그램을 기획하고 있다. 이를 통해 초기 대응의 중요성을 강조하며, 실질적인 생명 구호 능력을 갖출 수 있도록 지원할 방침이다. 또한, AHA와의 지속적인 협력을 통해 최신 응급의료 트렌드와 기술을 반영한 글로벌 스탠더드 교육을 제공하며, 한국형 응급의료 체계를 보완하는 데도 기여할 계획이다.

안산대학교는 이번 인증을 기반으로 재난안전교육센터를 지역사회와 연계된 응급의료 교육 허브로 발전시키겠다는 목표를 세우고 있다. 다양한 교육 프로그램과 워크숍을 통해 지역사회와 대학 구성원들이 응급 상황에 대비하는 능력을 강화하고, 안전한 사회를 만드는 데 앞장설 예정이다.

이번 BLS 트레이닝 사이트 인증은 단순히 기관의 성과를 넘어 응급의료 교육의 중요성을 알리고, 지역사회와의 긴밀한 협력을 통해 생명 존중 문화를 확산하는 데 기여하는 중요한 첫걸음으로 평가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