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산대학교 사회복지학과, 제일노인요양원과 가족회사 협약 체결
안산대학교(총장 윤동열) 사회복지학과는 지난 16일, 노인 돌봄과 의료복지 분야의 교육 및 실습 협력을 강화하기 위해 제일노인요양원과 가족회사 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제일노인요양원은 2010년에 개원하여 80명의 어르신에게 전인적 요양보호서비스를 제공하는 노인의료복지시설이다. 이번 협약을 통해 안산대학교와 제일노인요양원은 ▲현장실습 중심의 교육과 실습지도 체제 운영 ▲산업체 애로기술 지도 ▲기자재 공유 등 다양한 공동 프로젝트를 추진하기로 합의했다.
특히 제일노인요양원은 ▲사례지원 ▲의료재활 서비스 ▲요양보호 서비스 ▲생활복지 서비스 ▲실습교육 및 자원봉사자 관리사업 등 폭넓은 활동을 전개하고 있으며, 이번 협약으로 이러한 사업들에 대해 더욱 전문적인 지원과 협력을 이어갈 예정이다.
안산대학교 사회복지학과와 제일노인요양원은 지난 여름 사회복지학과의 실습 과정을 통해 초기 교류를 시작했으며, 협력 가능성을 확인한 후 이번 협약을 체결하게 되었다. 두 기관은 노인의료복지 증진이라는 공통된 목표 아래 자원과 강점을 공유하며 지속적이고 효과적인 협력을 추진할 방침이다.
안산대학교 사회복지학과 박유정 교수는 “이번 협약을 통해 학생들이 현장 실무에 바로 적용 가능한 교육을 받을 수 있는 기회를 얻게 되었으며, 노인 돌봄이 가능한 전문 인재 양성에 더욱 힘쓸 것”이라며, “노인과 가족의 의료복지 증진에 기여하며 건강한 초고령 사회를 만들어가는 데 협력을 강화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이번 협약은 전문적인 노인 돌봄 서비스를 제공하고 지역사회 노인과 가족의 건강 증진에 기여할 중요한 발판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