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산대학교 경찰행정학과, 경찰공무원 준비를 위한 특강 개최
안산대학교(총장 윤동열) 경찰행정학과는 지난 31일 재학생을 대상으로 경찰공무원이 되기 위한 사명감과 준비 방법에 대한 특강을 실시했다. 이번 특강은 (전) 상록경찰서 수사과장을 역임하고 현재 온누리 법무법인에서 근무 중인 김진남 교수의 발표로 진행되었다.
김진남 교수는 30년 이상의 경찰 근무 경험을 바탕으로 경찰공무원으로서의 사명감을 강조했다. 그는 경찰에 입문하게 된 계기에 대해 “고등학교를 졸업하고 미래를 고민하던 중 처음에는 버스 운전기사가 될까 생각했으나, 안정적이지 않다는 느낌을 받아 다시 마음을 다잡고 시민을 위해 봉사할 수 있는 직업을 찾게 됐다”며, 그 결과 경찰관이 되기로 한 다짐을 전했다.
김 교수는 독서실에서 하루 8시간씩 공부하여 경찰공무원 시험에 합격한 경험을 회상하며, “정신을 바짝 차리고 열심히 노력하면 좋은 결과를 얻을 수 있다는 확신이 생겼다”고 말했다. 또한 경찰공무원으로서의 삶의 보람에 대해 언급하며 “국가를 위해 수사 분야에서 사건의 진실을 파헤치고, 정당한 법 집행을 통해 사회에 기여할 수 있어 매우 보람을 느꼈다”고 전했다.
경찰행정학과 고종하 학과장은 “오늘 특강을 통해 학생들이 경찰공무원 시험 준비 과정에서 마음가짐과 사명감을 새롭게 하고, 건강한 체력을 유지하며 합격할 수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안산대학교 경찰행정학과는 경찰행정 관련 45학점을 이수한 학생들이 경찰행정특채(경채)에 지원할 수 있도록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으며, 졸업 후에는 경찰행정 분야뿐만 아니라 소방직 공무원, 지방직 공무원 형사 및 특별 사법기관 등 다양한 분야에 취업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