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산대학교 유아교육과, 독립출판 과정 통해 10명의 그림책 작가 배출
안산대학교(총장 윤동열) 유아교육과는 지난 8월 28일, 독립출판 과정을 통해 10명의 그림책 작가를 배출했다고 밝혔다. 이 독립출판 과정은 2022년에 시작된 1기를 필두로, 지난해 2기, 올해 3기에 이르기까지 총 30명의 학생들이 그림책 작가로 성장할 수 있는 발판을 마련해왔다.
올해 과정은 특히 유아교육과 전공 동아리 ‘꼼지락’과의 연계를 통해 총 10회의 실무 수업으로 구성되어 보다 체계적이고 실질적인 교육이 이루어졌다. 참여 학생들은 독립출판 도서 분석을 시작으로 자신만의 그림 스타일을 찾아내고 이야기를 구성하여, 다양한 특성을 지닌 영유아를 위한 그림책을 완성했다.
과정을 이끈 김지윤 교수(안산대 유아교육과 겸임교수, 그림책 공감 연구소 소장)는 “학생들이 열정적으로 참여한 덕분에 각기 다른 10편의 그림책이 탄생했다”며, “이 과정은 단순한 교수-학습 기술의 훈련을 넘어, 영유아교육 전반에서 창의적인 역할을 수행할 수 있는 교육 연구인을 양성하는 데 큰 의의가 있다”고 평가했다.
김명하 유아교육과 학과장은 “독립출판뿐만 아니라, 인형극 등 다양한 전공 동아리를 통해 영유아교사의 문화예술적 소양이 지속적으로 함양되기를 기대한다”고 덧붙였다.
안산대학교 유아교육과는 앞으로도 학생들의 창의적 역량을 강화하고 다양한 교육 프로그램을 통해 영유아교육 분야의 발전에 기여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