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산대학교 동물매개케어학과와 사단법인 우리더불어이웃, 가족회사 체결
안산대학교(총장 윤동열) 동물매개케어학과는 지난 4일 청소년들과 그들의 가족의 행복한 미래와 건강한 내일을 위해 함께 꿈꾸고 행동하는 비영리 공익법인 우리더불어이웃과 가족회사를 체결했다고 5일 밝혔다.
이번 협약은 LiFE 2.0 사업의 일환으로 안산대학교와 우리더불어이웃 부설 동물교감교육연구소가 위기 청소년을 위한 맞춤형 지원 시스템과 경제적으로 어려운 청소년의 소질과 적성에 맞는 동물교감 프로그램 개발, 동물매개치유 전문가 양성 등 전략적 협력 체계를 구축하기 위해 진행됐다.
양 기관은 안산대학교 평생교육원에서 성인 학습자를 위한 동물교감치유 실무 전문가 양성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적극적인 협력을 약속했다. 또한, 수료한 성인 학습자에게 현장 경험과 실무 지식을 제공하여 지역 주민과 청소년을 위한 동물교감 교육 프로그램을 더욱 풍성하게 만드는 등 다양한 동물교감치유 사업을 협력하여 추진할 계획이다.
우리더불어이웃 최성주 이사장은 “이번 협력을 통해 동물교감치유 분야 발전에 기여하고, 청소년들의 활동, 복지, 보호, 노동을 지원하는 플랫폼 마련을 위한 노력을 안산대와 동반자로서 성실히 수행하여 더 나은 사회를 만들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동물매개케어학과 신동윤 책임교수는 “안산대가 지역 주민과 성인 학습자를 대상으로 동물매개심리상담사, 반려동물 아로마테라피, 애견훈련사 등 동물교감치유 전문가 양성을 위한 비학위과정 서비스를 운영할 계획”이라며, “청소년 교육 전문가인 법인 회원들의 적극적인 참여와 함께 동물교감교육연구소와의 네트워킹을 강화하여 동물교감치유 사업의 효율성을 높이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