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산대학교-안산시평생학습관, 김주이 교수 강연을 통해 인문학적 소양 나눔의 장 마련

안산대학교(총장 윤동열) LiFE2.0사업 부단장이자 간호학과 교수인 김주이 부단장은 지난 25일(화) 안산시평생학습관(관장 신영철)에서 2024년 ‘시민인문학 톡톡인문학살롱’ 인문학 강연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시민인문학 톡톡인문학살롱은 기존 인문학 강의 형식에서 벗어나 다양한 주제와 장소, 대상, 참여방식을 통해 소통의 즐거움을 나누는 인문학 특강 프로그램이다.

안산시 성인학습자 40여 명을 대상으로 한 이번 강연에서 김주이 부단장은 ‘돌보는 마음, 위하는 마음’을 주제로 돌봄에 대한 강연을 진행했다.

김주이 부단장은 15년간 간호사로서 환자를 돌본 이야기와 보호자로서 아버지를 간호했던 경험을 통해 돌보는 마음과 위하는 마음을 전하며, 두 마음의 중심에는 ‘사랑’이 있다고 강조했다. 또한, 돌봄과 치유의 현장에서 간호사로 일한 경험과 간호학과 교수로서 학생들의 성장을 돕는 과정에서 자신이 가장 많이 성장하며 돌봄 받고 치유 받았음을 깨달았다고 전했다.

강연을 마친 김주이 부단장은 “이번 인문학 강연을 통해 안산시 성인학습자들과 의미 있는 시간을 나눌 수 있었다”며, “안산대학교와 안산시평생학습관의 지속적 교류를 통해 강사 인프라를 공유하고, 안산 시민들과 인문학적 지식과 소양을 나눌 수 있는 기회가 자주 마련되길 바란다”고 밝혔다.

한편, 안산대학교는 LiFE2.0사업을 통해 2024학년도부터 5개의 성인학습자 전문학과를 개설하여 안산시 성인학습자들을 대상으로 양질의 평생학습을 제공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