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산대학교 예지관(학생생활관), 알코올 중독 예방교육 시행

안산대학교(총장 윤동열) 예지관(학생생활관)에서는 지난 27일 안산시중독관리통합지원센터와 연계하여‘알코올 중독 예방교육’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중독관리통합지원센터의 정지혜 강사는 ▲알코올에 대한 이해 ▲알코올이 신체에 미치는 영향 ▲음주의 역기능에 대해 구체적인 사례를 들어 설명하였다. 또 학생들의 음주 습관이 현재 어떤 단계인지 점검해보며, 알코올 중독이 개인의 질병에서 가족 질병으로 확장됨을 인지하는 시간이 되었다.

프로그램에 참석한 물리치료학과 박다운 학생은 “술에 대한 새로운 개념을 알게 되고, 중독 자가진단도 해보는 유익한 시간이었다. 앞으로도 이런 교육을 자주 들으면 좋을 거 같다.”며 프로그램을 주관한 예지관에 감사를 전했다.

간호학과 심선우 학생은 “알코올이 뇌의 중추신경을 억제하는 약물로써 알코올성 치매나 간경변 등 많은 합병증을 유발한다는 것을 알게 되었다. 시청각 자료를 보고 평소 나의 음주 습관이 남에게 피해를 주는 건 아닌지 돌아보는 계기가 되었고, 앞으로 건강한 음주 습관을 만들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손동민 예지관장은 “음주로 인한 사고를 예방하고, 알코올에 대한 이해와 건전한 음주문화를 형성할 수 있도록 지속적인 교육을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예지관은 안전하고, 행복한 공동생활이 될 수 있도록 ▲생활안전점검 ▲면담지도 ▲공동생활 교육프로그램 ▲정서관리 프로그램 ▲요일별 프로그램 등을 운영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