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산대학교 응급구조학과 경기도 북부 구급분야 소방기술경연대회 참여
안산대학교(총장 윤동열) 응급구조학과는 지난 4월 24일 경기도북부 소방재난본부에서 열린 ‘2024년 경기도 북부 구급분야 소방기술경연대회’ 심사위원인 응급구조학과장 기은영 교수가 참여했다고 밝혔다.
소방기술경연대회는 화재진압 및 인명구조·구급기술을 연마하여 현장활동 대응역량을 강화하기 위한 목적으로, 1983년부터 현재까지 개최하고 있으며, 해마다 전국 시도소방본부 종목별 선수들이 모여 경연을 진행한다.
구급분야 소방기술경연대회에서는 시나리오를 활용하여 전문심장소생술을 평가하는 팀전술과 ▲기본소생술 ▲기관내삽관 ▲호흡음 측정 ▲정맥로 확보 ▲심전도 판독에 관해 정확하고 신속함을 평가하는 개인술기로 구분하여 진행됐다.
이번 대회에는 응급구조학과 전공동아리 ‘생명의 별’에서 5명의 학생이 경연 진행 간 가슴압박과 목격자 등 보조자로 참여하여 심폐소생술과 기본인명소생술의 중요성 및 다양한 현장 대처 상황을 간접적으로 경험할 수 있었다.
참여한 학생들은 “개인의 술기 역량도 중요하지만 팀 활동에서 각자의 역할을 얼마나 완벽하고 조화롭게 할 수 있는가와 팀원간의 소통 능력에 따라 응급환자 생존에 주요한 역할을 한다는 사실을 다시 한번 생각하는 기회가 되었다.”고 말했다.
응급구조학과 기은영 교수는 “경연대회에 참여한 학생들이 현장 일선에서 생명을 구조하는 응급구조사로서의 자부심을 느낄 수 있었고 자격을 갖추기 위한 학구열을 끌어올릴 수 있는 뜻깊은 시간이었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