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산대학교(총장 윤동열) 레저스포츠케어과는 지난 9일 자유관 U-First 홀에서 학술제와 캡스톤디자인발표회를 겸한 ‘제1회 OPEN FESTIVAL’을 성황리에 개최했다고 16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레저스포츠케어과 설립 후 첫 졸업생 배출을 앞두고, 학과의 성장과정과 학생들의 우수한 실력을 대내외적으로 알리기 위해 학과 재학생뿐만 아니라 지역사회 체육계 인사를 포함한 일반인에게까지 열린 축제 형식으로 진행됐다,
안산대학교 레저스포츠케어과 제1회 OPEN FESTIVAL에는 다양한 귀빈들이 축하메시지를 전했다. 안산대학교 윤동열 총장과 김진영 학과장의 환영사에 이어 김현진 안산시체육회 사무국장의 축사, 신영철 안산시평생학습관장의 축사와 미국 노스이스턴주립대학교 건강운동과학과 김무송 학과장의 영상 축사가 이어졌다. 그 외에도 국제바디지움협회 심영세원 이사장, 한선임 안산시장애인농구협회 이사, GYMS 서혜진 대표를 비롯하여 대한용무도협회, 경기해양레저교육원을 포함한 협력단체 및 교수 등 20여 명의 내외부 인사들과 학생 100여 명이 참석하여 페스티벌을 빛냈다.
안산시의회 송바우나 의장은 안산지역 청년들의 스포츠산업 발전의 공로를 치하하며 최환희 조교, 윤주빈 1대 학회장, 박주윤 1대 부학회장에게 표창장을 전했다.
1부 행사는 학술경연으로 안산지역 유명 보디빌더인 오근석 선수의 무사퍼포먼스 특별 축하공연 이후로 학과가 자랑하는 무도 호신술, 재미있게 구성한 보디빌딩 포징, 필라테스와 댄스를 결합한 댄스스포츠 SHOW 등이 경연 형태로 진행돼 관객들의 환호와 박수가 끊이질 않았다.
2부는 졸업반 학생들이 대학생활에서 배운 내용을 토대로 캡스톤 디자인 경연이 이어졌다. 학생들이 자유롭게 선택한 주제인 스포츠재활, 응용체조, 스포츠용품개발, 노인스포츠 분야에 대한 창작 동작과 스포츠 관련 제품개발 및 비즈니스 전략을 짜임새 있게 구성하여 PPT, 실연 및 영상 발표로 치열한 경연을 치뤘다.
안산시 체육회(회장 이광종)는 청년 스포츠 발전과 대학 스포츠 축제 개최를 축하하며 입상자에게 대상, 최우수상, 우수상을 수여했다.
안산대학교 레저스포츠케어과 김진영 학과장은 “학과설립 2년밖에 되지 않았지만, 2년 동안 이룬 대내외 성과는 어느 대학의 스포츠학과 보다 우수하다고 자부할 수 있다. 이는 안산시를 비롯한 지역사회의 관심과 응원, 우수한 교수진들의 헌신과 학생들의 열정 덕분이다. 제2대 김진목 학회장을 비롯하여 학생회 임원들의 뜨거운 봉사정신으로 큰 행사를 성공적으로 마치게 되어 기쁘고 열정적으로 경연 준비를 해온 레저스포츠케어과 학생들을 보며 자식들 밥먹는 모습만 봐도 배가 부르다는 부모의 마음을 느꼈다. 모든 학생들이 자랑스럽다.”고 말했다.
레저스포츠케어과는 피트니스지도자, 보디빌딩지도자, 레저스포츠관리자, 스포츠지도자, 필라테스강사, 스포츠트레이너, 스포츠재활전문가, 무도지도자, 인명구조사, 해양레저전문가, 스포츠마케터 등을 양성하는 학과로 2024학년도 신입생 모집 수시2차 접수기간은 11월 24일까지이다. 자세한 사항은 안산대학교 입학안내 홈페이지(http://iphak.ansan.ac.kr/)에서 확인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