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산대학교(총장 윤동열) 헤세드 교수중창단은 지난 27일 국제교류문화원 한국어학당에서 공부하는 학생들에게 K-디저트를 나누며 사랑의 섬김을 실천했다고 밝혔다.

이날 안산대학교 간호학과 변성원 교수, 권유림 교수, 박영미 교수, 손동민 교수, 송영아 교수, 전혜경 교수, 국제교류문화원장 이윤옥 교수 등 헤세드 교수중창단은 이날 오후 13:40과 17:10분 두 번에 걸쳐 이국땅에서 공부하는 학생들의 마음을 헤아리고 공감하는 시간을 가졌다. 간호학과 박영미 교수가 대표로 사랑의 편지를 낭독하고, 교수중창단의 워십 ‘야곱의 축복’과 헤세드 중창단 27명의 교수들이 십시일반 마련한 약과 등 K-디저트를 나누며 사랑의 마음을 전했다.

헤세드 교수중창단 대표 변성원 교수는 “우리 대학에 200여 명의 외국인 학생들과 교수님들이 이렇게 한자리에서 만날 기회가 없었는데, 직접 만나보니 친밀감이 더 생깁니다. 작은 정성이지만 K-디저트를 준비하여 전하기 위해 교수님이 자발적으로 후원하고 간식들을 준비하면서 우리 대학이 참 따뜻하고 사랑이 많은 곳이라는 자부심이 더 크게 가지게 되었다.”라고 전하였다.

한국어학당의 베트남 유학생 푸엉은 "한국어와 한국문화를 배우기 위해 한국에 왔지만 한국사회에 동화되는 것이 쉽지 않다고 생각했다. 그런데 오늘 안산대학교의 교수 중창단에서 먼저 우리 유학생에게 다가와 따스함을 전해주셔서 너무 행복했고 안산대 교수님들의 사랑에 감동했다."며 감사함을 표현했다.

국제교류문화원 원장(이윤옥 교수)은 “우리 한국어학당 학생들에게 섬기의 리더십을 실천해주신 교수님들의 마음에 감동하였고, 국제교류문화원의 원장으로서 직원들과 함께 세밀하고 따뜻한 사랑의 섬김을 지속적으로 실천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