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산대학교(총장 윤동열)는 13일 성실관 WINGS홀에서 “펫 휴머니제이션 시대와 동물교감치유 미래전망 포럼”을 개최했다.

평생교육체제 융화 및 협력 프로그램의 일환으로 LiFE 2.0 사업단이 주관하는 이번 포럼에는 총장, 교무위원, 내부 교수 및 관련 학계·시민단체·언론계·산업계 인사 등 50여 명이 참석했다.

포럼은 ▲윤동열 총장의 격려사 ▲윤태웅 안산시 시민행복분과 위원장의 축사 ▲변성원 안산대학교 교수의 주제발표 “펫 휴머니제이션 시대에 동물교감치유 시장의 현황과 미래전망” ▲강경구 이플라스크 대표의 “동물교감 치유와 테라피독(Therapy Dog)” ▲공병만 경희대학교 한방재료공학과 교수의 “테라피독(Therapy Dog)복지와 건강” 순으로 진행됐다.

이날 포럼 이후 “한국동물교감치유학회” 가 발기인 대회를 갖고 공식 출범했다. 초대 회장에는 안산대학교 변성원 교수가 취임했다.

변성원 회장은 “이번 포럼은 사람이 동물과 소통하여 신체적·심리적 문제를 치료하는 목적을 담아 '동물교감치유'에 대한 학술포럼을 목적으로 이뤄졌다. 동물교감치유전문가 교육, 테라피독 기준 표준화, 치료도우미 동물 선발기준, 수의학적 관리 등의 필요성과 애니멀 테라피를 활용한 펫 요양시설 보급 증대가 예상된다는 내용을 포럼을 통해 공유할 수 있었다. 오늘 태어난 한국동물교감치유학회는 앞으로 사람과 동물이 모두 안전하고 행복한 ‘동물교감치유’ 발전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