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설명: 안산대학교에서 지역 고교생을 위한 '대학에서 꿈꾸는 토요일' 강의가 진행중이다. 사진은 안산대학교 웰니스센터에서 개설한 ‘우리의 건강을 위한 ’심신 당부‘ 프로그램 운영사진
안산대학교(총장 윤동열) 진로체험센터는 9월 9일부터 10월 28일까지 5회에 걸쳐 관내 고등학생을 위한 '대학에서 꿈꾸는 토요일'(이하 꿈토) 강의를 운영, 관내 고교생들에게 학과를 미리 경험해 볼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한다.
꿈토는 안산교육지원청이 주관하는 진로 체험 프로그램으로 대입을 앞둔 고등학생들에게 진로와 직업에 대해 다양한 선택을 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고, 학과 체험활동을 통해 전공 학과에 대한 올바른 이해를 돕기 위해 마련됐다. 안산대학교 전공 학과에 관심이 있는 안산지역 고등학교에 미리 신청을 받아 109명의 학생이 참여를 신청했다.
프로그램은 9월 9일부터 10월 28일까지 5회에 걸쳐 토요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1시까지 총 180분간 운영된다. 안산대학교에서는 ▲이미지컨설팅 ▲4차산업 혁명과 생성형 인공지능 ▲재미있는 빅데이터 분석 ▲디퓨저 제작을 통한 기업의 손익분기점 이해 ▲퍼스널컬러 진단과 메이트업 ▲건강한 의사소통과 성격유형검사 ▲우리의 건강을 위한 심신 당부 등 7가지 주제로 청소년이 진로 경험을 넓힐 수 있는 콘텐츠를 제공한다.
재미있는 빅데이터 분석 강의에 참가한 학생은 "관심 있던 진로 분야에 대해 직접 체험을 해보니 재미도 있고 내 꿈에 대한 확신을 가질 수 있어 큰 도움이 됐다."고 소감을 밝혔다.
강윤정 진로체험센터장은 "우리대학은 지역사회와 상생하는 대학의 책무 이행을 위해 지역사회에 기여하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오랜 기간 운영해 왔다. 2016년 교육기부 진로체험 인증제의 시행 이후에는 진로체험센터의 전신인 자유학기진로체험지원센터를 설치하고 지역 학생들을 대상으로 진로체험 지원을 본격화했다. 이번에 안산교육지원청에서 주관하는 대학에서 꿈꾸는 토요일을 통해 지역 고등학생들이 흥미와 적성에 맞는 진로를 탐색해 볼 수 있는 기회를 확장할 수 있었다. 이번 사업이 교육청과 대학이 함께 지역사회의 인재 양성을 위한 협업 모델로 자리잡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