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산대학교(총장 윤동열) 간호학과는 지난 27일 VR & 3D 해부학 특강을 실시했다.
이번 과정은 전공기초 해부학을 이수한 2학년 재학생을 대상으로 이론과 더불어 VR(3D Organon VR) & 3D(Anatomage Table-Alpha) 등 첨단 기술을 도입한 실습으로 구성됐다.
VR 해부학 실습은 3D Organon VR을 활용, 인체의 장기와 근육, 혈관, 뼈 등을 그룹별로 학습하였고, 이론으로 배운 내용을 3차원으로 확인하며 인체의 구조에 대해 더욱 깊이 이해할 수 있는 시간이었다.
VR & 3D 해부학 실습에 참여한 학생들은 해부학에 대한 흥미와 이해를 높일 수 있었다는 반응이었다. 간호학과 조민주 학생은 “단순 암기로 해부학을 공부했는데, 강의를 통해 계통별 내용을 통합적으로 학습하여 이해하는데 쉬웠고, 배운 내용을 실제로 3D와 VR를 통해 확인하여 인체 구조를 이해하는데 매우 도움이 되어 좋았다.”고 말했다.
간호학과 학과장 홍정아 교수는 “전공 교과목을 본격적으로 배우기 시작하는 시점에서 사람의 건강과 질병을 이해하는 데 기본이 될 수 있는 해부학 특강을 진행함으로써 학생들의 전공역량 증진을 도모할 수 있었다. 특히 이번 해부학 특강은 VR, 3D 첨단 장비를 활용함으로써 현실감을 높일 수 있어 만족도가 높았다. 앞으로도 더욱 발전된 프로그램으로 지속하여 운영할 예정이다.”라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