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산대학교(총장 윤동열) 건축디자인과는 16일부터 19일까지 대학 정문광장 에서 “2023 안산대학교 건축디자인과 졸업작품전시회”를 개최했다.

올해로 25회째를 맞는 이번 졸업전시회는 건축디자인과 졸업예정자인 3학년 학생들이 고층건물(High-rise Building)을 주제로 다양한 용도의 고층건물을 디자인하여 도시의 미관과 스카이라인을 제시하였다. 또한 도시의 발전과 함께 초고층화되고 있는 현대건축의 경향을 반영하여 고층건물의 형태, 평면 및 입면, 단면 계획을 통해 주변 환경과의 조화를 고려하며 내외부 공간을 디자인한 설계안을 전시하였다.

이번 전시회에는 총 20개의 작품이 출품되었고 산업체 전문가들의 심사를 통해‘미래번째 세대(Futureth Generation: 김경민, 조우리)’팀이 대상을 수상했다.

건축디자인과 학과장 안종문 교수는“우리대학 건축디자인과는 국내 최고의 BIM기반 건축인테리어 전문가 양성을 목표로 Revit, ArchiCAD, Rhino, TEKLA, MIDAS-GEN, AutoCAD, Unity, Twin Motion 프로그램 등 4차 산업혁명 시대에 건축인테리어 설계 분야에 사용되고 있는 최신 설계기술과 이론을 교육하고 있다. 2학년 과정부터 건축 BIM 과정과 건축 인테리어 과정의 2개 세부 전공이 분리되어 학생들의 진로에 따른 현장 맞춤형 실무교육을 실시하고, 학사학위취득과정인 4학년 전공심화과정도 운영하고 있다. 이번 졸업작품전에서 대상을 수상한 미래번째 세대 팀의 작품은 잠시라도 세상과 단절된(전파차단) 공간을 통하여 수시로 확인하며 멈출 수 없는 디지털 기기와 멀어져 인간 고유의 능력인 창의력을 회복하고 진정한 쉼을 얻을 수 있는 아날로그 공간으로서의 호텔계획안을 제시했다는 평가를 받았다. 그 밖에도 많은 학생들의 작품이 창의적인 아이디어로 반짝인 전시회였다. 앞으로도 학생들의 전공역량 향상을 위해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할 예정이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