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산대학교(총장 안규철) 융합디자인학부 건축디자인전공은 지난 12일 교내 진리관 4층 전시실에서 과제전시회를 개최했다.

과제전시회에서는 2022년도에 신규 개설한 1년 과정의 학사학위 전공심화과정 재학생이 제작한 주택설계 계획안에 대한 건축도면과 모형을 전시했다.

전공심화과정은 3년의 전문학사과정을 졸업한 일반인들이 진학하여 1년에 20학점 이상 이수함으로 4년제 학사학위를 취득할 수 있는 전문대학의 특화된 교육과정이다.

전시회에 출품한 작품들은 융합디자인학부 건축디자인전공에 재학 중인 33명의 학생이 3~4명씩 팀을 이뤄 1학기에는 주로 건축계획안을 작성했고, 2학기에는 1학기에 제작한 건축설계 계획안에 내부 인테리어디자인을 적용함으로 건축과 인테리어가 융합된 작품을 제작했다.

또한 각 팀 구성은 전문학사과정을 졸업하고 건축 및 인테리어 사무소에 취업하여 일하고 있는 1년에서 10년 차 이상의 산업체 재직자와 산업체 경험이 없는 학생들이 팀을 이루도록 하여 산업현장의 실무지식과 기술이 적용되도록 했다.

안산대학교 건축디자인과는 국내 최고의 BIM기반 건축 인테리어 전문가 양성을 목표로 Revit, ArchiCAD, Rhino, TEKLA, MIDAS-GEN, AutoCAD, Unity, Twin Motion 프로그램 등 4차 산업혁명 시대에 건축인테리어 설계 분야에 사용되고 있는 최신 설계기술과 이론을 교육하고 있다.

2학년 과정부터 건축BIM 과정과 건축인테리어과정의 2개 세부 전공을 분리하여 학생들의 취업 진로에 따른 현장 맞춤형 실무교육을 하고 있으며, 학사학위취득과정인 4학년 전공심화과정을 운영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