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산대학교(총장 안규철) 식품영양조리학부(학부장 윤수선)는 지난 8일 학과 전공 동아리 아리아(요리의 정석)가 주체가 되어 진행한 봉사 및 나눔 실천으로 지역사회의 어르신들과 함께하는 행사를 호텔조리학과 실습실에서 진행했다.

봉사 행사는 ‘늘푸른 복지관’에서 실버바리스타 어르신들이 운영하는 카페 매장에 활용할 메뉴인 샤블레 쿠키를 아리아(요리의 정석)동아리 학생들이 연습하고 준비하여 쿠키 레시피 교육을 진행하고, 행사에 만들어진 쿠키는 포장과 연말 따뜻한 손편지를 써서 홀몸 어르신들께 전달되는 도시락에 함께 보낼 수 있도록 기부했다.

윤수선 학부장은 인사말을 통해 “학생들이 수업을 통해 배우고 다시 재능을 기부하는 실천을 꾸준히 하길 바란다.”라고 전했다.

이혜린 동아리 회장은 “어르신들을 위해 준비하고 교육하는 일이 쉽지는 않았지만 너무 보람되고 동아리 활동의 중요 목적인 봉사를 실천할 수 있어 기쁘고 만든 쿠키와 손편지가 외로운 어르신들에게 연말에 따뜻함을 전해 줄 수 있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늘푸른 복지관 담당 주영선 과장은 “올해 안산대학교 식품영양학부 동아리 아리아(요리의 정석) 학생들이 1학기에 보내준 과일청과 2학기에 보내준 쿠키는 홀로 외로운 시간을 보내시는 어르신들에게 큰 위안과 행복을 전해 주었다.”라며 감사를 전했다.

호텔조리학과 박향숙 교수는 “아리아(요리의 정석) 동아리를 지도하며 학생들이 사랑을 실천하는 따뜻한 마음을 항상 품었으면 좋겠다.”라고 말했다.

안산대학교 식품영양조리학부는 배우고 실천하고 학생들이 주체가 되는 다양한 활동을 통해 사회에 기여하는 교육을 실천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