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산대학교(총장 안규철) 간호학과(학과장 홍정아) 2학년 김지원, 조효민 학생이 제1회 금연공감문화제 공모전에서 최우수상에 선정, 시상식은 8일 을지대학교 의정부 캠퍼스에서 개최됐다.

이번 공모전은 경기도 금연지원사업단 주관 “청소년 흡연 예방, 금연 문화 조성, 간접흡연 폐해”를 주제로 웹툰, 만화 또는 포스터를 제작하여 지원하는 것으로, 지원 자격은 경기도 거주 또는 경기도 소재 중·고교생과 대학생이며, 본 공모전 수상작은 경기도 금연사업지원단의 금연사업 홍보용 자료로 활용된다.

김지원, 조효민 학생은 ‘스트레스에 대한 해답이 흡연이 아니다.’라는 메시지를 담아 학업 성취에 대한 부담과 흡연이 신체에 주는 부담을 주제로 ‘부담백배’라는 문구의 포스터를 제작하여 응모했다.

김지원, 조효민 학생은 "간호학과 생활 중에 의미 있는 공모전에 참여하고 싶다고 생각하던 중 건강에 대한 중요성을 지역사회에 인식시킬 좋은 기회라는 생각이 들어 응모했다. 우리의 결과물이 홍보자료로 활용된다니 그간의 노력이 뿌듯하다는 생각이 든다. 앞으로도 우리가 사는 곳이 건강한 지역사회로 될 수 있도록 열심히 노력하겠다."라고 참여 소회를 밝혔다.

홍정아 학과장은 "간호는 대상자와 만나고 대상자가 실천할 때 참 의미가 있다. 두 학생의 활동은 대학에서 배운 내용을 대상자에게 전달하려고 노력했다는 점에 많은 박수를 보낸다. 간호학과 교육과정이 강의를 넘어 교과 외 활동, 지역사회 활동까지 연결될 수 있도록 학생들에게 정보를 공유하고 앞으로도 참여를 독려할 예정이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