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산대학교 식품영양조리학부, 대한민국 국제요리대회 전원 수상

재학생 52명(호텔조리학과 49명, 식품영양학과 3명), 대한민국 국제요리대회에서 라이브부문 대상인 서울시장상과 트로피, 국산 밀·콩 요리부문 대상인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 사장상 등 전원 수상

안산대학교(총장 안규철) 식품영양조리학부(학부장 윤수선)는 지난 6월 4일 서울 양재 AT센터에서 진행된 한국조리협회와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 집단급식조리협회, (사)조리기능장려협회 주관 ‘2022 대한민국 국제요리대회 & 제과경연대회’에 출전한 재학생 52명이 전원 수상했다고 밝혔다.

한국조리협회와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 집단급식조리협회 조리기능장려협회에서 공동으로 주관한 ‘2022 대한민국 국제요리대회 & 제과 경연대회’에서 △라이브요리 부문에 출전한 양경수, 김대희, 박소현, 양윤수 팀이 대상인 서울특별시장상 수상 △윤준현, 안건우, 박나연, 김윤식, 권용재 팀 금상 △이승훈, 이동건, 정채은, 최영우, 장중혁 팀 은상을 수상하였으며, △국산 밀·콩 요리부문에서 조수영, 김이진, 엄기훈, 서재훈 학생이 대상인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 사장상을 수상했다.

특히 이번 3학년 재학생들은 코로나로 졸업작품전을 국제요리대회 참가로 실력을 높이고자 32명이 전시 요리부문에 참가하여 우수상 2명, 금상 6명 은상 5명 동상 21명 등 참가자 전원이 수상하는 성과를 거뒀다.

지도를 맡은 윤수선 안산대학교 호텔조리학과 교수는 “COVID-19로 나라 전체가 어려움을 겪고 있는 시국에 조리스킬과 작품구상, 메뉴구성, 레시피 준비 등 현장에서 직접 준비하고 만들어야하는 라이브 요리를 철저하게 준비하여 좋은 성과를 거둔 학생들에게 좋은 경험이 되었다.”라고 전했다.

박향숙 교수는 “전시요리와 코로나 방역과 위생에도 많은 준비를 거쳐 국제적인 전국 규모의 대회에서 우수한 성적으로 입상한 학생들에게 찬사를 보내며 매우 자랑스럽고 기쁘게 생각한다.”라고 말했다.

작년에 이어 3년 연속 대상과 금상,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상을 수상한 식품영양조리학부는 “대한민국이 COVID-19의 어려운 시국에 방역과 위생의 중요함을 몸으로 느끼고 많은 것을 배웠으며, 전국 조리계열 학생들과 당당하게 경쟁해서 인정을 받아 매우 기쁘게 생각한다.”라고 말했다.

‘2022 대한민국 국제요리대회 & 제과 경연대회’는 국내외 식품조리, 외식 서비스관련 4000명이 참가하는 국내 최대 규모의 요리 대회로 라이브요리 경연은 현장에서 3코스 요리를 직접 만들어 5인의 심사위원 시식과 평가로 이루어지며, ‘2022 쌀 요리 경연대회’는 국산 밀과 콩을 식재료로 사용하는 요리 부문에 출전하여 전국 식품, 호텔조리계열 대학과 일반인, 해외 조리사들과 당당히 경쟁했다. 이번 수상은 학내 조리동아리 세렌디피티 회원들 스스로가 팀워크로 똘똘 뭉쳐서 이뤄낸 값진 결실이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