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산대 간호학과, 가상현실(VR) 심폐소생술 훈련기기 도입

코로나19로 대면 실습 어려워져

 포스트 코로나 시대 대비한 최첨단 훈련기기 도입

안산대학교(총장 안규철) 간호학과가 코로나19로 인해 실습에 제한이 많은 상황에 대비하여 학생들의 현장 수행 능력 향상을 위한 가상현실(VR) 심폐소생술 훈련기기 및 콘텐츠를 도입했다.

간호학과는 비교과 과정으로 BLS(Basic Life Support) Provider 심폐소생술 교육을 꾸준히 진행해오고 있으나, 코로나19 유행으로 대면 교육이 제한된 상황에서 효율적인 1대1 교육의 필요성을 인지하고 심폐소생술 훈련기기 도입을 결정했다.

간호학과 하영옥 학과장은 “심폐소생술은 임상 현장뿐만 아니라 일상생활 속에서도 필요한 응급처치의 기본이라고 할 수 있다. 가상현실 심폐소생술 훈련기기를 통해 학생들의 응급상황 대처 능력이 향상되길 기대한다.”라고 덧붙였다.

간호학과는 보건복지부의 간호대학 실습교육지원 사업 수행기관으로 선정되어 ‘AU WINGS Nursing Simulation Center’를 구축하고 VR Simulation 콘텐츠 개발 등 포스트 코로나 시대를 위한 실습환경 개선을 위해 발 빠르게 움직이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