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산대학교, 안산시 고혈압·당뇨병 등록교육센터 위탁운영 기관 선정

안산대학교(총장 안규철) 산학협력단은 안산시가 위탁하는 「안산시 고혈압·당뇨병 등록교육센터」를 운영하는 수탁기관으로 선정되었다고 18일 밝혔다.

「안산시 고혈압·당뇨병 등록교육센터」는 안산시 거주 만 30세 이상 고혈압‧당뇨병 환자 및 안산시민의 고혈압, 당뇨병 지속치료 향상과 적정관리를 통한 뇌졸중, 심근경색증, 만성콩팥병 등 중증질환 발병 시기 지연 및 이환 기간 단축 등 심뇌혈관질환 예방 관리를 담당하는 기관으로 안산대학교는 이번 선정 평가에서 운영 능력, 사업제안 내용, 예산과 조직의 전문성, 지역사회 연계 등에서 우수한 평가를 받아 선정되었다.

안산대학교는 고혈압‧당뇨병 등록 관리 참여 의료기관 연계 및 등록 촉진, 환자 조기 발견 및 등록 관리, 등록자 교육 및 상담 모형 개발, 지속치료율 향상, 지역주민 대상 심‧뇌혈관질환 예방관리 홍보 등의 심‧뇌혈관질환 예방관리사업을 2021년 1월 1일부터 이듬해 12월 31일까지 2년간 운영하게 된다.

안산대학교 간호학과 변성원 교수(안산시 고혈압·당뇨병 등록교육센터장 예정자)는 “안산시민의 고혈압 당뇨병 등록 관리 및 교육체계 구축을 통한 지속치료율 제고를 통해 고혈압 당뇨병으로 인한 중중 합병증 예방으로 의료비 부담 절감과 안산시 고혈압 당뇨병 대상자의 건강수명연장과 삶의 질 향상을 위해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안산대학교 산학협력단 오종철 단장은 “안산대학교는 안산시와 함께 지역사회에 기여하는 다양한 역할을 수행하고 있으며, 지난 수년간 안산시의 여러 민간위탁기관을 운영하면서 많은 우수한 운영성과가 있었다”라며 “우리나라 사망원인의 1/4을 차지하는 심뇌혈관질환의 관리수준을 향상시키기 위하여 안산시 고혈압·당뇨병 등록교육센터와 긴밀한 협조해 나갈 것이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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