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이소연 학생 학교 통학버스 담당자입니다.
6/10일 통학버스에서 불쾌한 경험을 해서 마음이 상했군요
우리대학에서는 학생들의 편의와 안전을 위해 통학버스에서 체온체크와 손소독을 동시에 실시하고 있습니다.
당시 상황을 버스 운영업체로부터 확인결과 체온 체크시 37.5도가 넘어간 학생이 있어서
재측정을 요구하는 과정에서 자세한 설명을 전하지 못해서 불편한 상황이 발생한 것으로 파악되었습니다.
통학버스 운행을 담당하는 담당자로서 대신 사과의 말씀 전합니다. 많이 속상했겠어요.
향후, 이와 같은 불쾌한 경험이 업도록 버스 운영 업체 상급자를 통해 주의, 경고하였고 재발방지 약속을 받았습니다.
앞으로도 통학버스 운행과 관련해서 불편한 사항이 있으면 적극적으로 의견을 개진해 주시기 바라며
안전한 통학버스 운행을 위해서 노력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원본내용]
작성자 : 이소연 작성일시 : 2021.06.10 20:22
오늘 상록수역에서 학교로 가는 1시 20분 차량 운행하신 기사님께서 제가 버스를 타서 체온을 측정하고 측정하면서 나오는 손소독제를 받으면서 자리에 앉으려고 할 때 "야! 야! 너 멈춰. 이리로 와서 차에서 내리고 다시 타."라며 어어없는 발언을 하셨습니다. 그 소리를 듣고 화가 났지만 셔틀 안에 다른 사람들도 있었고, 오늘이 시험인지라 아무런 말없이 내렸다가 다시 탔으나 기사님께서 하신 발언이 정말 불쾌하였습니다. 학생이 학교를 가기위해 셔틀을 타는데, 내렸다가 다시 타라는 것 무슨 경우이며 무슨 뜻일까요?
차에서 내렸다가 다시 타라는 건 정말 어이없는 일이고, "야", "너"와 같은 반말은 아무리 제가 기사님보다 어리다 하여도 같은 성인으로써 도가 지나친 말이라고 생각이 듭니다.
오늘 상록수역에서 학교로 가는 1시 20분 차량을 운행하신 기사님에 대한 항의입니다. 경고나 조치 부탁드립니다.